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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결혼과 출산이 늘어나며 인공수정으로 다태아가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임산부가 노산인 데다 쌍둥이 혹은 세 쌍둥이까지 임신을 했다면 태아보험에 더더욱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쌍둥이를 임신했을 경우 몇 건의 태아보험을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

 

어린이보험 태아보험

 

 

흔히 태아보험이라고 불리는 보험상품은 사실 출생 이후 자녀의 질병이나 상해 등을 보장하는 '어린이 보험'에 태아 관련 특약이 부과된 상품을 비공식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어린이 종합 보험

태아보험은 주로 출생 뒤 선청성질환으로 인한 입원과 수술, 인큐베이터 비용 등을 보장한다.

또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암과 그 외 질병, 상해 등의 위험대비를 목적으로 한다. 어린이 종합 보험

그래서 출생에 따른 위험까지 보장하는 태아 보함의 어린이보험보다 보장의 범위가 넓다.  어린이 종합 보험

 

 

 

최근에는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쌍둥이를 갖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럴 경우 태아보험은 태아 한명씩 각각 가입해야 한다.  어린이 종합 보험

만약 세쌍둥이를 임신했다면 태아보험 역시 3건을 가입해야 하는 식이다.

어린이 종합 보험

일반적으로 보험은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특정해야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태아보험은 피보험자에 해당하는 태아가 출산 전이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가 없어서 피보험자를 특정할 수가 없다. 어린이 종합 보험

그렇기 때문에 태아보험은 출산 전에 가상 피보험자인 태아로 가입하고 출생신고 이후 실재 태아의 주민번호로 등재하게 된다. 어린이 종합 보험

 

 

 

 

그렇다면 이렇게 여러 건으로 가입한 이후 태아 중 1명이 사산되는 경우는 어떻게 보상될까?

태아보험은 태아가 유산되거나 사산 등으로 출생하지 못하게 되면 계약이 무효가 된다.

따라서 이미 낸 보험료 중 1건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돌려받게 된다.

15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는 사망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또 쌍둥이의 경우 보험가입시기와 보장금액 등에 제한이 많다.

보험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조산 등의 확률이 높다는 가정하에 임신 16주가 지난 이후게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보장금액도 단태아 임신보다 줄어들게 되며 융모막과 양막수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태아보험은 태아의 성별과 임신기간에 따라 보험료정산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반보험과 차이가 있다.

태아보험은 보통 남아를 기준으로 위험률를 산정해 보험료를 책정한다.  어린이 종합 보험

그렇기 때문에 여야를 출산예정일에 출산 할 경우 보험료 일부를 돌려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 종합 보험

 

또한 실제 출산일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데, 태아보험을 가입할 때 설계된 출산예정일보다 늦게 남아를 출산할 경우 그 차액을 돌려받기도 한다. 어린이 종합 보험

반대로 일찍 출산할 경우에는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는 경우도 생긴다. 

어린이 종합 보험


 

 

맘카페에서 흔히 말하는 태아보험가입 후기를 살펴보면,

상품 내용보다도 '사은품으로 유모차를 받았더라, 카시트를 받았더라'하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30만 원대 젖병소독기부터 60만 원대 카시트까지, 보험설계사와 상담을 받아봐도 기억에 남는 건 특약을 늘릴수록 늘어나는 사은품이다.

태아보험 등 보험상품을 판매하며 고가의 사은품을 앞세워 가입을 유도하는 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험업 법령에 따라 보험사고 가능성을 낮추는 물품을 제외하곤 3만 원 또는 보험료의 10%를 넘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어린이 종합 보험

어린이 종합 보험

당국과 보험업계의 개선노력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7월부터는 보험사고 위험을 낮추는 물품에 한해서는 20만 원(또는 보험료의 10%)까지 제공이 가능해졌지만, 포털사이트·SNS만 봐도 여전히 고가 사은품이나 페이백을 미끼로 보험가입을 권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린이 종합 보험

 

 

 

만약, 이 금액을 넘어선 사은품을 제공할 경우 설계사는 물론이고 보험가입자도 처벌 대상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험도 가입하면서 비싼 사은품을 받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실상을 보면 득 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어린이 종합 보험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종합 보험

보험상품보다 사은품을 앞세워 광고하는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을 제대로 확인받을 수 없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은 보험상품판매에선 불완전 판매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 

 

즉, 사은품 가격이 문제가 되어, 나중에 보험 가입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 태아보험에 가입할 때는 이런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어린이 종합 보험

사은품은 3만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초과 할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가의 사은품을 제공받는 다면, 매달 납부해야 하는 어린이, 태아보험 가격이 비쌀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어린이 종합 보험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 태아보험에 가입하고 자 한다면, 사은품보다 보장내용과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인지,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더 저렴한 지 등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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